[TV리포트=변예진 기자]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에서 맹활약한 배우 윤가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앞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윤가이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6일 윤가이의 소속사 측은 “작품을 제안받은 게 맞다. 하지만 출연 여부를 확정하기엔 아직 이르다.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가이는 수백 대 일의 오디션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가이는 지난 2018년 독립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했다.
지난해 ‘SNL 코리아 시즌4’ 크루로 합류한 윤가이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렸다.
윤가이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12월에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해 극 중 직장 상사 한지민과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1에 합류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배우 주현영은 마동석 제작 영화 ‘단골식당’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주현영의 소속사 AIMC 측은 주현영이 ‘단골식당’ 주인공 캐스팅이 됐다고 알렸다.
‘단골식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인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스터리 추적 영화다.
앞서 주현영은 드라마 ‘이상현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절친 동그라미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주현영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SNL 코리아 시즌3’ 크루 합류 이후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린 배우 김아영은 ‘MZ 오피스’에 출연해 직속 상사 주현영과에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MZ세대 직장인 역할로 화제가 됐다.
배우 김아영은 지난 5월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캐스팅됐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아영은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톱 뷰티 너튜버 도가영 역으로 분했다.
또한 김아영은 영화 ‘히트 히트 히트'(가제)에 캐스팅되며 스크린 데뷔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아영은 “첫 영화라서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현장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떤 현장을 가도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을 보면서 배울 때가 많은데 이번 현장에서도 많이 배우려고 한다. 관객 분들도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 미애를 잘 만들어 연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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