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안은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덱스를 처음 만난 후기를 말했다.
16일 tvN 채널에 공개된 ‘언니네 산지직송’ 인터뷰에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등장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촬영 전과 후 변화된 사남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염정아는 “저만 빼고 다 처음 보는 사이였던 거다 어색해 했다더라 (다들)어색하지 않은 척을 했다”며 “(처음 만난) 그날 그래서 아 난 ‘너무 다행이다 얘네 이제 금방 친해지겠구나’ 했는데 하나하나씩 얘기를 들어보면 그날 너무너무 어색했다고 하더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염정아가 “억지로 친해지려고 엄청 노력은 했는데 어색했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안은진은 박준면에게 “그럴 줄 몰랐다며 언니도 어색했냐“고 의아해했다.
박준면은 “굉장히 내향형에 낮을 많이 가려 시간이 좀 걸린다 편안하게 되기까지가”라며 어색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안은진은 “그래도 저는 외향형이긴 한데 언니들이랑은 그전에 한 번 봐가지고 좀 그리고 연락도 자주 해가지고 그랬는데(괜찮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이어 덱스를 가리키며 “진짜 어색했다 처음에 그리고 막 요즘에 최고 인기 많은 대세고 (해서) 어렵더라”고 밝혔다.
덱스는 “그때 당시에는 전혀 그런 게 안 느껴져가지고 오히려 ‘누나한테 잘해라’ 이렇게 해서 (몰랐다)”라며 안은진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털털해보였다 소녀스러움보다는 좀 더 대장부 포스”였다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오는 7월 18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tvN’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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