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전종서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앞서 전종서는 1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배우 한소희와 차 안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사진 속 조수석에 앉은 전종서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고, 이는 곧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16일 TV리포트에 “SNS에 올라간 사진에 안 보이는 것일 뿐 안전벨트를 한 채 촬영한 사진”이라는 입장과 함께 전종서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전종서 또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는 글과 안전벨트가 보이는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전종서 외에도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 스타들이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인 경우는 또 있다.
최근 그룹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일상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업로드 했다. 강민경은 멤버 이해리와 함께 달리는 차 안에서 식사를 하며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이때 일부 누리꾼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강민경은 “저희 차는 안전벨트가 두 개”라며 “밥 먹을 땐 허리의 벨트만 하다 보니까 쟁반에 가려져 안 보였던 것”이라고 논란을 잠재웠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 또한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핫펠트는 지난 2019년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핫펠트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오자 핫펠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했다. 팔을 벨트 위로 빼서 화면상 잘 안 보일 뿐 가슴과 배 위로 내내 착용하고 있었다. 아무런 확인 없이 제 얼굴 위주로 촬영된 전체가 보이지 않는 영상으로 논란을 생산하기 위한 기사 굉장히 불쾌하다”라고 해명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후 해당 기사가 수정되자 핫펠트는 “기사 수정됐길래 자러 간다. 또 다른 억측 혹은 의혹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를 전한 스타도 있다. 배우 이상아는 지난 2020년 운전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다”고 사과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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