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 근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조혜정은 별다른 멘트 없이 몇 장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고, 공개된 사진 속 조혜정의 차, 액세서리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혜정은 수억 원대로 알려진 외제 차 내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400만 원짜리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목걸이까지 착용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조혜정 근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아무 것도 안 해도 부자 냄새”, “작품에서 빨리 보고 싶어요”, “쉬는 것 같지만..명품은 착용”, “외제 차 본인 건가?” 등 반응을 전했다.
조혜정은 최근 개설한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작품 수가 줄어 업계가 힘든 상황이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는 거로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거의 하고 있지 않는데도 외제 차, 명품 액세서리 등을 착용할 수 있는 조혜정에게 부러움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먼저 얼굴을 알렸던 터라, 이런 반응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배우의 자녀가 공개한 여유로워 보이는 일상이 이슈를 모으게 된 상황이다.
한편 조혜정은 2014년 OCN ‘신의 퀴즈 시즌4’로 데뷔했다.
하지만 실제로 얼굴을 알린 것은 배우이자 부친 조재현과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다.
이후 ‘조재현의 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조혜정은 안정적인 연기력, 귀여운 이미지로 ‘처음이라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순조로운 활동 중 2018년, 부친 조재현이 ‘미투 논란’을 겪게 됐고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이에 조혜정 역시 활동을 중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2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조혜정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또한 조혜정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조혜정 HaeJungc’ 개설 소식을 전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던 조혜정은 지난 5월 복귀 후 2년여 만에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영화 ‘톡투허’로 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작품 활동이 없을 때도 다양한 방면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정이 부친의 잘못과 상관없이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우리들의 블루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