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배우 토노 나기코(44)가 자택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갔다. 그는 검사를 받은 결과 갈비뼈 골절로 인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토노 나기코가 자택에서 넘어진 후 고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로부터 걱정을 샀다.
지난 2016년 12월 나기코는 “1년에 몇 번은 겪는 부상, 익숙해요. 지금까지 코를 시작으로 골절은 6번, 금이 간 걸 포함하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다쳤으니까요”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해 넘어져 생긴 다리 부상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0일 나기코는 “이번엔 술이랑은 상관없이, 거실에서 화려하게 넘어졌어요. 너무 아파서 순간 기억을 잃었네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진심으로 구급차를 부를까 생각했습니다”라며 자택에서 겪은 사고 일화를 털어놨다.
다음날 그는 병원에 향하기 전이라며 한 영상을 올리며 “부러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부터 약 2시간 후, 나기코는 다시 근황을 전했다. “‘골절과 금’.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달라고 했는데, 골절 금이래요. 그래서 아픈 거였어. 울고 싶네요. 전치 3주… 곤란하다, 곤란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아프지 마세요”,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자주 다치는 것 같은데 괜찮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12일 토노 나기코는 10대 시절부터 섭식장애를 앓아왔다고 고백하며 최근 섭식장애로 인해 메스꺼움과 복통을 느꼈다고 털어놔 걱정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메스꺼움과 복통으로 인해 잠에서 깼다. 수분을 공급하려 했지만 모두 뱉어버렸다. 칼로리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노 나기코는 화려한 열애 경험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2년간 총 5번의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4월 그는 과거 연인과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재결합 이틀 만에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고 공표해 당혹감을 안기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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