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소유진(42)이 남편 백종원(57)과의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12일 소유진은 “어제 저녁 고기 먹고 싶다 했더니..ㅎㅎ 여보 최고^^ 아침밥 하러 나왔는데 아직도 배불러… 가족 식사”라는 문구와 함께 고기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종원이 소유진을 위해 한 상 가득 고기를 준비한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바쁜 일정에도 아내 소유진을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백종원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백종원은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자주 요리를 대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10일 채널 ‘육사오’에 출연한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생활 비하인드를 공개, 신혼을 연상케 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소유진은 요리를 잘하지 못하지만 관심이 있다며 “집에서는 요리를 하는데 주말엔 삼시세끼를 아빠(백종원)가 다 한다. 그게 낙인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진짜 웃긴 게 설거짓거리가 거의 안 나오게 요리한다. 먹은 건 당연히 정리를 하는데 요리를 해 놓으면 주방이 깨끗하다. 항상 장보기부터 설거지까지 요리라고 한다”라고 백종원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소유진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내레이션으로 활약, 4년간 함께했던 ‘슈돌’에서 하차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한테도 이렇게 긴 시간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떠나지만 아이들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면서 ‘슈돌’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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