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대만 유명 치어리더 양약신이 충격적인 고백을 전했다.
12년 동안 유명 댄서로 활동했던 양약신은 2년 전 치어리더로 데뷔해 빼어난 외모와 댄스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가요계에 데뷔해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양약신이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약신은 소유욕이 강한 전 남자 친구에게 두 사람이 함께 촬영된 ‘음란물’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약신은 대학 시절 6살 연상의 남성과 교제했고, 이 남성은 양약신이 이별을 고하자 유명 사이트에 교제 중 찍은 음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당시 양약신은 학생이었고, 친구와 상의해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양악신은 당시 상황에 대해 “경찰에 신고하자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갔고, 경찰은 사진 속 인물이 내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사진을 모두 프린트해 신원을 확인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신고당한 전 남자 친구는 사진을 지웠지만, 양약식은 이후 이 남성과 다시 재회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사건 이후 4년간 열애를 이어가다가 성격 차이로 이별했다.
양약신은 “전 남자 친구는 소유욕이 강하고, 불안정했다. 친구들이 나에게 헤어지라고 했다. 나는 남자 친구에게 맞고 나서야 관계를 끊기로 결정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별 당시 전 남자 친구는 한밤중에 양약신 집 문을 두드리거나, 덩크슛 수준으로 구타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약신은 쉽게 연락을 끊지 못했고, 이에 대해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앞으로 더 극단적인 짓을 할까 봐 두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싱글 앨범을 발매했을 때까지 연락이 이어졌고, 이후로 더 이상 연락이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약신은 “예전에는 사람을 짧게 보고 만나서 불행했다. 이제 사람을 오래 지켜보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ettoday
댓글1
그래서?
어쩌라고? 정신나간 ㄴ 기사를 왜 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