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아이돌 겸 탤런트 시미즈 아이리(31)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11일 시미즈 아이리가 자신의 소속사 ‘트러스터'(TRUSTAR)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시미즈는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했음을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라며 첫입을 뗐다.
이어 시미즈는 “개인적인 일로 놀라게 해드려 굉장히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결혼했음을 알립니다. 배우자는 일본인 남성분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팬 여러분이나 관계자 여러분에 힘입어, 그 덕분에 지금까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지금의 제가 있는 것에 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아직 미숙하고 부족함 많은 저이지만, 일에 임하는 자세 만큼은 초심과 변함없이, 앞으로도 다양한 일에 도전하겠습니다.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초심을 잊지 않고, 더욱 정진해 가겠습니다”라며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에 시미즈의 팬들은 “시미즈가 벌써 결혼이라니…시간 빠르네”,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한다고? 연애하는 줄도 몰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미즈 아이리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07년에 18세의 나이에 그라비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얻으며 ‘간사이 사투리 아이우에오’ 등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는 등 폭넓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