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이영지에게 신곡 ‘Small girl(일명 스몰걸)’ 속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했다.
10일 공개된 유튜트 ‘Pixid’의 ‘시골요리 대작전’ 영상에는 가수 이영지가 출연했다.
전소연은 이영지에게 “진짜 실제로 스몰 걸이 부럽냐”며 질문했고, 이영지는 스몰 걸 노래가 나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영지는 “나 실제로 스몰 걸 노래가 어떻게 나왔는지 아냐. (스몰 걸 노래가) 완전 실화다”라며 전소연을 일으켜 세우고 자신이 말하는 스몰 걸의 정도를 밝혔다.
실제로 이영지는 175cm, 전소연은 155cm로 둘은 약 20cm의 키 차이가 났다.
전소연이 “그 남자가 스몰 걸 좋아했냐”고 묻자 이영지는 “그건 또 약간 애매하다”며 “내가 남자친구랑 걷고 있었다. 갑자기 언니만 한 여자애가 ‘오빠 안녕’ 이렇게 했다. 인사를 하고 남자친구 옆에 섰는데 키 차이가 엄청 예쁘게 났다. 근데 내가 그걸 보는데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막 무시할 수는 없고 기분이 싱숭생숭 했다”고 작사 동기를 공개했다.
“이 스몰 걸 남자친구랑은 헤어졌냐”는 질문에 이영지가 당황하자 전소연은 “아직 만나고 있나”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전혀 아니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는 전소연의 수입도 언급됐다. 이영지가 “한 달에 얼마 버냐”고 묻자 전소연은 “1년을 통계를 잡고 12개로 달을 나눠서 얘기하면 되는 건가”라며 “제일 업(수입이 많을)일 때가 얼마냐”는 질문에 “잘하면 한 달에 10억도 번다”고 대답해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영지는 6월 21일 발매한 ‘16 Fantasy’ 앨범의 타이틀곡 ‘small girl’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Pixid’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