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69세 홍콩 배우 주윤발(周潤發)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네티즌에게 목격됐는데, 팔과 허벅지에 울퉁불퉁한 혹이 보여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평소에도 달리기를 즐기는 주윤발은 최근 중국 베이징의 한 공원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팬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 일부 누리꾼이 주윤발의 팔과 다리에 여러 개의 살덩어리가 생겼다고 전해 많은 이들이 그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외신 매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윤발을 만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주윤발은 올블랙 운동복을 입고 수염도 깎지 않은 수수한 상태로 친절하게 웃고 있다. 해당 누리꾼은 “오늘 행사에서 우연히 주윤발을 만났는데 정말 멋있고 친절하다”라며 “같이 사진 찍을 때 친절하게 아이들이 앞으로 서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주윤발의 건강에 주목했다. 이들은 주윤발의 몸에 새알 크기의 살덩어리가 생겼다며 “괜찮아?”, “지방종인가?”, “왜 수술을 안 받지?”, “내 친구도 20살 때 비슷한 지방종이 있었어”, “그는 좋은 치료를 받게 될거야”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주윤발의 몸에 생긴 살덩어리가 달리기를 한 후에 생기는 근육 부종 혹은 종양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계속 달리는 것이 상태를 악화해질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주윤발은 홍콩 영화의 대표 인물이다.
영화 ‘영웅본색’, ‘강호용호문’, ‘시티 워’, ‘대장부일기’, ‘도협’,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69세의 부윤발은 여전히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그는 2023년 2월에 10km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중국 소셜미디어
댓글1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