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홍콩의 인기 보이그룹 MIRROR의 리더 록만이 8년간 열애 중인 루시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8일 록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한동안 헤어져 있었다. 저희도 서로가 편한 상황에서 서로 확인하고, 설명하고 싶고,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별은 평화롭고, 관계는 편안하며, 우리는 우리 자신과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성장하는 길을 시작했다”라며 “우리가 함께 보낸 날들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우리 사이에는 온전한 축복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응답하거나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이해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록만과 루시는 지난 2017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장기간 교제에 결혼 소식이 간간히 퍼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루시는 한 행사에 참석했을 때 “결혼을 서두르지 않으나, 몇 년 안에 결혼할 계획이다. 사이는 매우 좋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루시는 최근 휴식을 위해 대만 여행을 떠났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다를 보면 사람들의 기분이 좋아진다고 들었다. 덕분에 치료를 받고 나서 햇볕에 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7년 동안 장기 열애를 한 록만과 루시의 결별 소식에 현지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록만이 속해있는 그룹 MIRROR는 홍콩의 보이 그룹으로, ‘ViuTV’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굿나이 쇼 – 킹 메이커(Good Night Show – King Maker)의 최종 12인으로 구성됐다.
당시 록만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영화 ‘유 캔’에서 남자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록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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