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공개한 사진에 물린 자국과 타박상이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영국 외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가 7월 4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사진에서 물린 자국과 멍처럼 보이는 상처 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스냅 사진에는 아일리시가 팔짱을 낀 채 피부에 움푹 들어간 이빨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팔을 들어 올린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동그란 멍이 보였다.
빌리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폭죽 이모티콘을 사용해 게시물을 올린 것 외에는 사진에 대한 설명을 부연하지 않았다.
팬들은 “물린 것에 대해 설명해달라”, “팔에 무슨 일이 생긴 거냐”, “누가 널 그렇게 문 거냐”며 걱정을 표했다.
한편, 빌리는 6월 가수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와 빌리 아일리쉬의 최신 앨범 ‘Hit Me Hard And Soft’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빌리는 “나는 로맨틱한 방식에서 취약해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기분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에는 여러 다른 버전이 있는 것 같다. 사랑에 빠져있을 수도 있고, (그 감정이) 그렇게 깊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빌리는 22년 11월 그룹 네이버후드 남성 멤버 제시 루더포드(Jesse Rutherford)와 공개 열애을 했다가 23년 5월 결별한 적 있다.
이후 빌리는 23년 자신이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며 “당연하지 않나 싶었다. 사람들이 내 그런 성향을 몰랐다는 걸 몰랐다”며 “인간적으로 여성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끌린다”고 밝힌 적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빌리 아일리쉬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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