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지예은이 워터밤에서 뉴진스(NewJeans) 하니로 깜짝 변신했다.
지예은은 7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워터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니-”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예은인 ‘2024 워터밤 서울’에서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앞서 하니가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 ‘2024 버니즈 캠프’에서 불러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된 곡이다.
지예은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의 크루원답게 검은색 단발에 파란색 긴팔 티셔츠, 그리고 흰 롱치마를 입어 당시 하니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에 여행 유튜버 곽준빈은 “정말 푸른 산호초네”라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팬들은 “팜예니”, “예쁘다”, “하니보다는 ‘웰컴투 동막골’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예은은 해당 복장을 착용한 채로 찍은 네컷사진도 게재해 똑 단발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지예은은 뉴진스 하니를 패러디한 복장이 아니라 평범한 복장으로 무대에 선 영상과 같은 SNL 크루인 이수지와 함께 찍은 네컷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에서 크루로 참여해 대중에게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예은은 현재 MBC ‘심야괴담회 4’에 고정 출연 중이며, SBS ‘런닝맨’에서도 게스트로 꾸준히 참여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니혼TV ‘THE MUSIC DAY 2024’, 지예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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