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배우 박보검이 녹화 중 크게 놀란 모습이 포착됐다.
5일, JTBC Entertainment 채널에서 공개된 ‘My name is 가브리엘’ 선공개 영상에선 모니터링을 하던 박보검이 이어폰을 뽑고는 “루리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그가 일정을 마치고 셰어하우스로 돌아가던 도중 한 행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었다.
주변 거리를 둘러보며 걷던 박보검은 “저기요! 저 램파츠(합창단) 공연 봤어요”라며 말을 거는 행인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박보검은 해당 방송에서 합창단장 루리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
공연을 봤다는 버스킹 관객은 “저 램파츠 팬이에요”라며 말을 이었다. 행인은 박보검을 향해 “노래 너무 좋았어요”라며 악수를 청했다.
해당 부분을 모니터링하던 박보검은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돌연 놀란 표정으로 “어?”하고 외쳐, 다른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갑자기 왜?”라고 박명수가 묻자, 박보검은 이어폰을 뽑아 떨어뜨리며 “루리다”라고 외쳤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어?”하고 함께 놀라자, 박보검은 “진짜 루리예요, 저분”이라며 재차 강조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해당 영상이 선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와 대박, 박루리 오늘 너무 기대돼요”, “헐 진짜 루리 맞나보다”, “오늘 방송 기대된다”, “마지막 소름~ 찐루리 등장! 너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해당 장면은 5일 금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스타들이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내려두고, 온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72시간 3일간을 살아본다는 설정의 리얼리티 형식 다큐멘터리 예능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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