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수 우원재가 웹 예능에 나와 요리에 도전했다.
지난 2일에 공개된 웹 예능 ‘쏘리사의 시골요리 대작전'(이하 ‘쏘리사’)에 첫 연예인 게스트로 우원재가 출연했다. 그는 해산물 요리를 조리해 양평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수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원재의 캐미가 재미를 더했다.
소연은 게스트 우원재를 소개하며, 근황 토크를 유도했다. 그는 해당 예능에서 진행하는 첫 근황 토크라며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우원재는 래퍼 이미지와는 다르게 느리고 더듬는 말투로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지 못했고, 소연은 “오빠, 너무 느려”라며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이후 서로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를 진행하던 두 사람은 의외로 닮은 점이 많다는 걸 발견하고 설레했다. 우원재와 소연의 MBTI는 모두 INTP로 성향이 비슷했고, 종교(불교)도 같았다. 또한 이들은 모두 Mnet 서바이벌 예능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었다. 소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에 출연했고, 우원재는 Mnet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6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광고 음악 작업에서 처음 만났으며, 많은 대화를 나눈 사이라고 밝혔다.
게스트 소개 이후 이들이 요리할 재료가 공개됐고, 약 4.2kg의 랍스타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두려움에 떨었다. 두려움도 잠시, 두 사람은 능숙하게 랍스타를 미국식 해물찜으로 요리한 후 마음회관에 가서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원재는 소속사 AOMG를 떠나 새로운 에이전시 두오버(duove)를 설립, 래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Pixid’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