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색다른 스타일링을 공개하며 ‘SABOTAGE’의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
3일 권은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권은비는 흰색 반 오픈 숄더와 화려한 실버 조각들로 이루어진 스커트를 매치해 힙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금발로 과감하게 변신, 쇄골라인까지 짧은 단발머리를 드러내 평소와 사뭇 다른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는 실버로 이루어진 하트 목걸이와 각종 반지를 착용해 키치함을 더했다. 권은비는 사진과 함께 “‘막방'(마지막 방송) SABOTAGE 고생했다”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막방’까지 고생했다”, “우리 은비 고생했다. 잘했다”, “건강하게 활동 마무리해서 다행이다”라며 그를 격려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달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매했다. ‘사보타지’는 청량하면서도 여름의 열기를 연상시키는 곡으로, 그는 ‘사보타지’를 통해 ‘서머 퀸’의 신호탄을 쐈다.
한편, 권은비는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이하 ‘파이널 해킹 게임’)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파이널 해킹 게임’은 한국 서울을 배경으로 목숨을 위협받는 수민과 연쇄살인마 우라노(나리타 료), 그를 쫓는 형사 카가야(치바 유다이)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극 중 권은비는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흑발의 미녀 수민 역을 맡았다.
영화 ‘파이널 해킹 게임’ 올해 가을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권은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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