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캠친자’ 김숙이 한국에 이어 미국 캠핑숍까지 공략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선 ‘하루 순삭은 기본인 미국의 캠핑숍 스케일에 사백안 열린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숙이 미국의 캠핑숍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캠핑용품 쇼핑에 대해 “캠핑숍이 재미가 없었다. 왜냐면 다 있는 제품들인 거다”라며 전국 캠핑숍을 다닌 지 5년이 지났고 그렇게 쇼핑 슬럼프가 왔다고 설명했다.
세계 캠핑숍 정복에 나선 김숙은 미국 캠핑숍을 찾았다. 김숙은 “오픈런을 했다”라며 “캠핑과 하이킹과 바이크 모든 것들이 다 있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경이 진짜 어마어마하다”라며 캠핑용품 쇼핑에 빠져들었고 같이 간 지인들 역시 쇼핑홀릭에 빠졌다.
한바탕 쇼핑을 마친 김숙은 배낭 코너에서 발길을 떼지 못했고 “배낭 하나 사야한다”라며 쇼핑 타깃을 탐색한 후 바로 배낭을 착용을 해보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이제 백패킹 해야 하니까 미국에 온 기념으로 하나 사야 되겠다”라고 사야 할 이유들을 일일이 나열했다.
사이즈와 가격까지 꼼꼼하게 비교한 김숙. 그러나 5분 후 떠나야 한다는 설명에 어떤 물건부터 보고 사야할지 혼란에 빠졌다. 낚시 조끼, 카약, 스쿠버 옷을 돌아보며 “취미가 많아도 문제다”라고 아쉬워했고 미련이 잔뜩 남는 표정을 했다.
김숙은 “시간을 두 시간 이상 잡고 오셔야지 볼 게 생각보다 많다. 저 LA 와서 가장 만족한 쇼핑을 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숙의 미국 캠핑숍 쇼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캠핑 멀티숍을 찾은 김숙은 텐트 코너 앞에서 발길을 떼지 못했고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캠핑숍을 맴돌게 된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가방 코너를 보고 눈이 커진 김숙은 마음에 드는 백팩을 구매하기로 했다. 마침 세일 중이라는 말에 김숙은 “너무 신난다”라고 가방을 구매하며 찐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김숙은 미국에서 백패킹 가방, 쿨러 백팩, 더플백, 텀블러 등을 구매하며 ‘캠친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숙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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