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활동명 남유정)이 가수 대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1일 알앤디컴퍼니는 최근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유정은 대성, 나비, 천명훈, 키썸 등이 소속된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유정은 지난 4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 만료 후 팀 탈퇴를 발표했다. 이후 브브걸은 3인조(민영, 은지, 유나)로 재편됐다.
당시 유정은 탈퇴 발표와 함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소감글을 남겼다. 그는 “4월부로 위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성격이라) 저는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했지만, 오늘 이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내 과거를 이곳에 남겨두고, 내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정의 연인이자 배우인 이규한이 ‘좋아요’를 눌러 공개적으로 응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걸그룹으로 유정은 2016년에 합류했다. 그간 여러 차례 멤버 변화가 있었으나, 지난 2017년에 발매한 ‘롤린’으로 역주행을 성공하며 ‘운전만해’, ‘치맛바람’, ‘술버릇’ 등을 발매해 전성기를 맞았다.
유정은 지난해 11살 연상의 배우 이규한과 열애를 공개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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