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애니메이션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3기 제작이 결정됐다.
24일(현지 시간) TV 애니메이션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제 2막 마지막회 방영이 마치고 3기 제작이 결정됐다.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은 작가 아즈미 케이와 일러스트 마츠모토 마츠아키가 원작한 일본의 소설 작품이다. 일본 현지에서 원작 소설 코믹스는 시리즈 누적 발행부수 350만 부를 돌파했고, 2021년 7~9월에 TV 애니메이션 1기가 방영됐다.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넷플릭스, 티빙, 라프텔,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에서는 해당 애니메이션의 판권을 구매했다. 즉 국내 OTT 이용자들에게도 접근성이 매우 높은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용사로서 이세계에 소환됐으나 못생겼다는 이유로 세상의 끝, 황야로 쫓겨난 주인공 미스미 마코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세계 사람들은 마코토의 소환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을 대비해 몰래 다른 일본인 2명을 용사로 계약해두었고 멋대로 이들을 소환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마코토가 시종인 토모, 미오, 사쿠라와 함께 세상을 바로잡기 위한 활극을 펼치는 이세계 판타지이다.
1월부터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2기 ‘달이 이끄는 이세계’는 24일에 제2막 마지막 회 ‘월화제전(月下祭宴)‘을 끝으로 종영됐다. 최종화에서 마족과의 싸움을 끝내고 마을 주민들과 축배를 들며 기뻐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나온다.
3기 제작을 알리는 포스터도 나왔는데, 포스터에는 주인공이 술통을 열고 축하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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