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즈니·픽사 제작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300만에서 400만으로, ‘인사이드 아웃2’가 새 기록을 경신하는데 단 하루면 충분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후 3시 400만 170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사이드 아웃2’는 ‘천만 영화’ 타이틀을 얻은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2024 개봉작 중 TOP3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등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개봉 12일 만에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의 기록을 깨며 쉼 없는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국내 개봉한 픽사 작품 중 최고 흥행작은 지난해 상영된 엘리멘탈’로 총 720만 명의 최종 관객을 동원한 바. 파죽지세의 ‘인사이드 아웃2’가 ‘엘리멘탈’을 넘어 ‘파묘’와 ‘범죄도시4’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사이드 아웃2’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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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짱구는 못말려 도 범죄도시 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