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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가수 기대→ 허각’ 실망한 임한별… 허각 “김희재 왔으니 됐다” (‘더 리슨’)

양원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임한별이 허각을 보고 낙심했다.

21일 밤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서는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 김희재, #안녕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 ‘보이식스’ 멤버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허각이 가장 먼저 녹화 장소에 도착한 가운데 두 번째로 도착한 임한별은 “어떤 멋진 여가수분과 함께할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다가 허각을 보자마자 그대로 몸이 굳었다. 임한별은 허각에게 “우리 어제도 보지 않느냐”며 “너무 자주 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한별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도 속속 녹화 장소에 도착했다. 세 번째로 도착한 사람은 ‘트로트 황태자’ 김희재. 허각은 아이돌 이상의 대형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김희재를 보자마자 “야 이번엔 됐다. 김희재만 있으면 다 되지”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이무진, #안녕, 이진성이 등장했다. 6명 중 멤버들의 집중 관심을 받은 사람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최근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안녕. 김희재는 “제가 데려온 친구”라며 “내가 아는 사람 중 (시즌 2에서 활약했던) 신용재와 가장 닮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다섯 멤버가 왁자지껄 떠드는 동안 가장자리에선 한 멤버가 20분째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바로 먼데이키즈 이진성. 허각은 “혹시 이무진씨 매니저시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진성은 “도대체 말을 언제 시키냐. 나 20분 앉아 있었다”며 답답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진성은 과거 임한별과 먼데이 키즈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사이. 이진성은 “요즘 먼데이 키즈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며 “(데뷔) 19년 만에 얼굴 좀 알리러 나왔다”고 말했다.

허각은 활동에 앞서 팀 이름을 짓자고 말했다. 이진성은 “제가 요즘 한창 듣는 그룹이 데이식스”라며 “우리는 여섯 명이니 보이식스로 하자”고 제안했다. 임한별은 “보이식스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고, 팀명은 그대로 ‘보이식스’로 정해졌다.

팀명 짓기를 마친 멤버들은 준비된 무대에서 미니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무진은 쿨의 ‘애상’을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녕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을 애절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귀를 호강시켰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버스킹을 위해 대전으로 떠났다. 대전에서 깜짝 게스트 방예담의 합류로 ‘보이세븐’이 된 멤버들은 대전 중심지에서 시민들과 자신의 히트곡 가사를 맞추는 ‘게릴라 팬 찾기’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김희재는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중장년층 팬들의 셀카 세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은 허각, 임한별, 이무진, 먼데이 키즈 이진성, 김희재, #안녕 여섯 명이 결성한 독보적인 감성의 보컬 그룹 ‘보이식스’가 전국을 다니며 버스킹을 진행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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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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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김희재 최고의 월드스타 김희재 최고예요

  • 김희재더리슨. 꿀성대 가진6인 명품보이스 계속 이어가면. 시청율 대박칠텐데 또언제더리슨. 시리즈. 나오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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