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링 화보로 이목을 끈 가운데, 여름을 맞이해 확 짧아진 스타일링으로 근황을 전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20일 안소희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안소희는 흑발의 처피뱅 앞머리에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링을 더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뿔테 안경으로는 시크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안에 입은 검은색 속옷이 드러날 정도로 길게 늘어진 유넥 나시로 포인트를 줬다. 숏컷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패션을 보여준 것.
다른 사진에서 안소희는 상의부터 신발까지 올블랙으로 맞춰 입고 도도한 분위기를 풍겼다. 검정 민소매 재킷에 통 넓은 슬랙스,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안소희는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10년 뒤에는 어떤 수식이나 설명 없이 그저 ‘안소희는 안소희’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배우 정은채도 숏컷으로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정은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thank you for having me. fascinat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채는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으로, 짧아진 머리가 돋보였다.
숏컷을 한 정은채는 블랙 가디건에 은은한 광택 소재의 트렌치 코트와 핸드백까지, 모든 색상을 블랙으로 통일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정은채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설계자’에 출연했으며, 올 하반기 tvN 새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버닝썬 루머’를 직접 해명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는 배우 고준희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3일 고준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뭔지 알겠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고준희는 블랙 골지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뽐냈다.
특히, 고준희는 연예계 대표 ‘단발병 유발자’답게 사랑스러운 숏컷 스타일링이 눈을 사로잡았다. 밝은 갈색 컬러로 염색한 머리에 약간의 웨이브를 더해 러블리함을 강조했고,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여성스러워진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19년 방영된 OCN 드라마 ‘빙의’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배우 예지원도 세련된 올블랙 스타일링에 짧아진 머리를 선보여 ‘숏컷 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 참석한 예지원은 블랙 컬러의 블레이저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시크한 올블랙 코디에 찰떡인 숏컷 헤어스타일으로 시크하고 현대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에 많은 이가 놀랐다고.
예지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44반 사이즈’를 항상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예지원은 “방송, 영화 촬영이 있을 때는 정말 최선을 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요가를 했다. 작품에서 만나면 다 하니까. 그런데 물구나무가 정말 건강에 좋다”라고 말한 뒤 식당 바닥 한 가운데에서 물구나무를 선보여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예지원은 지난해 방영된 tvN ‘성스러운 아이돌’에 임선자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정은채·고준희·예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BS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댓글2
이쁘면 숏컷 안이쁘면 대충사셈
안소희는 예쁘고 연예인이라서 그렇지 저러고 거리 다니면 이상해서 다 쳐다볼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