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진이네2’ 이서진이 시즌1과 달라진 콘셉트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선 ‘하이라이트ㅣ서진뚝배기 헤드셰프 라인업 공개! 손님을 왕으로 모십니다ㅣ서진이네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서진이네2’ 멤버들이 모여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서진은 “이번에는 우리가 콘셉이 손님을 위한, 손님이 왕이다 콘셉트다”라고 밝혔다. “원래도 그랬지 않나?”라는 정유미의 질문에 이서진은 “원래는 수익이 왕이다가 콘셉트였다”라며 달라진 식당 콘셉트를 언급했다.
이번 영업의 특이점으로 이서진은 헤드 셰프가 매일 바뀐다며 “(야구로 치면)선발투수 발표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우식은 “그럼 선수 나와서 이렇게 (포즈 취하는) 그거 찍어야 되겠다”라고 아이디어를 냈고 제작진은 “찍을게요! 너무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헤드 셰프로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던 최우식은 행복할 줄만 알았던 관리자직을 맡고 바쁜 상황에서 “긴장하지 마”라고 외치면서도 오히려 본인이 더 긴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했다.
선발 투수로의 각오에 대해 정유미는 “나는 오타니처럼 할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식당 경력 8년차 베테랑의 정유미는 직원 격려는 물론 안정적인 스피드로 주방을 조율하며 완벽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서진은 “역시 짬밥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고민시 역시 “짱이다. 진짜 완전 안정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손님 피크 타임에는 구원 투수로 박서준이 투입됐다. 주방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박서준과 함께 매출도 쑥쑥 올라가며 사장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유발했다. 박서준은 “tvN에 베스트 요식업상 이런 거는 없나?”라고 말하며 주방장 부심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멀티태스킹 가능한 박서준의 모습에 “너무 서두르다가 다치지 말래”라며 꿀 뚝뚝 눈빛을 감추지 못하기도.
황금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는 주방 여기저기를 바지런하게 움직이는 열정은 물론 식기세척기보다 빠른 손으로 이서진을 웃음 짓게 만든다. 이서진은 ‘구 인턴’ 최우식에게 “너는 왜 인턴 때 저렇게 안 했냐”라고 말했고 최우식은 고민시에게 “너 연습하고 왔지? 인턴이 두 명 들어온 것 같다”라고 의혹을 제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했다.
한편 tvN‘서진이네2’는 오는 28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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