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제작진이 일문일답을 통해 도전 학생 선정 기준과 ‘하차’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촬영 일화를 공개한다.
‘티처스’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되며, ‘국가대표 1타 강사’ 정승제, 조정식 그리고 방송인 전현무, 장영란, 배우 한혜진, 유튜버 미미미누가 출연한다.
19일,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교육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어티 프로그램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이하 ‘티처스’) 김승훈CP와 윤혜지 PD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Q. 지난 방송과 ‘티처스’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김CP)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이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선생님도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고 더욱 절실한 도전학생의 사연을 만나게 되실 거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정보력을 강화해 입시가 고민인 가족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예정이다.
(윤PD)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를 영입해 입시에 대한 정보, 전략 파트를 강화했다.
Q. 새롭게 돌아오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김CP) ‘진정성’이다. 이는 도전학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정승제, 조정식 선생님도 더욱 진심을 다해서 학생들과 함께 도전 중이다. 제작진도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윤PD) 다른 분야의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는 일이 가장 큰 화두였다.
Q.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를 새롭게 투입했는데 그를 발탁한 이유가 궁금하다.
(김CP) 입시는 전략과 정보력이라는 말이 있다. 무분별한 입시 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를 모셔서 놀라운 입시 전략 정보를 전달하고 싶었다. 실제로 미미미누 씨는 자료를 준비하느라 녹화 전날 밤샘을 하고 참여하기도 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윤PD) 건국 이래 가장 유명한 ‘5수생’으로, 다양한 실전 입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 방송 때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었는데, 그 사이에 ‘140만 유튜버’가 되셨다. 다시 연락드렸을 때 안 만나주실 줄 알았다.
Q. 함께하는 ‘1타 강사’ 선생님들 외에 다른 분이 투입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선생님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김CP) 다양한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대단하신 선생님을 모셨으니 기대 부탁한다.
(윤PD) 이전에는 다루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솔루션이 기대된다.
Q. 도전학생을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김CP) 진정성, 절실함, 완주 가능성, 가족 사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결정한다.
(윤PD) 그야말로 절실함. 사실 ‘티처스’는 한 달 동안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제작진이 한 팀이 돼서 ‘성적 향상’을 목표로 달려가는 ‘프로젝트’다. 장기 프로젝트를 지속하는데 ‘절실함’은 정말 중요하다.
Q. 이번 ‘티처스’에 등장하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김CP) 특별하다 말씀드리기보다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다. 재수생, 고3 학생,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의대에 도전하는 학생 등 절실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윤PD) 선생님들께서 바쁜 시간을 쪼개 지난 방송 때보다 몇 배의 열정과 정성을 쏟아 주셨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두 선생님 모두 ‘은퇴’와 ‘하차’를 말씀하실 정도였다.
Q. 시청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김CP) 열심히 준비했다. 비싼 수업이기도 하다. 주말 저녁 학생, 학부모가 함께 TV 앞에 모여서 꼭 우리 집만의 교육법, 입시 전략을 찾아가시길 바란다.
(윤PD) 여름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썸머 티처스-쿨’로 오세요! 수강료 단돈 0원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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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모름? 저 한혜진이 그한혜진이 아니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