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육아 중인 배우 송중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최근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에선 송중기가 흰 모자를 쓰고 무채색의 옷을 입은 채 유모차를 밀고 있었다.
한 누리꾼은 “서울 한남동 일대에서 송중기를 만났다”며 “당시 거리는 조용했는데 갑자기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송중기가 있었다.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발 귀여워서 녹는다”, “드디어 발은 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팬카페를 통해 영국인 아내 케이티의 재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5개월 뒤인 6월,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잡고 있는 아들의 손이 담긴 사진과 함께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열 분 중에 여덟 분이 그런 얘길 해주신다. 그 말을 들으면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다?’, ‘아들이 생겼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신기하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3월에도 송중기는 온라인 채널 ‘이금희 마이 금희’에 출연해 “(아들) 이제 딱 8개월 넘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얼마나 예쁘냐는 물음에 “미치겠어요”라고 답해 아들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그는 케이티, 아들과 함께 일본 여행 중인 근황이 밝혀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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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