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푸에르토리코의 유명 가수 겸 배우 돈 오마르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화두에 올랐다.
17일(현지 시간) 돈 모아르(Don Omar·46)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병원에서 바코드 팔찌를 차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그렇지만 내일은 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선한 응원은 환영한다. 곧 봅시다”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모아르의 회복을 기원하며 많은 응원을 보냈다. 그들은 그의 건강과 행복을 바랐으며, 돈 모아르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댓글이 넘쳐났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돈 모아르는 자신의 콘서트 투어 ‘백 투 레게톤 투어'(Back to Reggaeton tour)를 잠시 쉬고 있으며, 8월에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5일까지 보스턴, 덴버, 토론토 등의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8개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13개의 라틴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두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돈 오마르는 영화 ‘분노의 질주'(2009)를 시작으로 ‘로스 반돌레로스'(Los Bandoleros·2009),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등에서 리코 산토스 역을 맡아 배우로서도 성장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Danza Kuduro’, ‘Bandoleros’, ‘How We Roll’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돈 모아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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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름이 오마르에요 모아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