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모델 아사쿠라 미즈키가 팬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하고 매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아사쿠라 미즈키(麻倉瑞季·22)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물을 올려 팬으로부터 받은 성적 학대에 대해 밝혔다. 그는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을 통해 “이렇게 메세지로 성기를 보여주는 남자는 정말 징그럽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스토리에는 팬으로부터 메세지가 온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고 아사쿠라 미즈키는 “내 판단으로 지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는 남자들 모두 죽었으면 좋겠다. 오늘만 7개의 성기를 봤다. 정말 죽고 싶은 노릇”이라고 게재했다. 얼마 안돼 아사쿠라 미즈키는 “늘어났다. 15개를 봤다”라며 계속해서 성적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그런 걸 보내는 사고 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 된다”, “그런 멍청이가 있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그런 걸 보여주는 사람들은 목적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 “무슨 생각으로 보내는 걸까. 진짜 기분 나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2년생인 아사쿠라 미즈키는 ‘미스 매거진 2022’에 발탁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뉴스 프로그램 ‘아메바 프라임'(ABEMA Prime)의 해설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아사쿠라 미즈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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