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김희선이 선견지명으로 재산을 불린 것을 언급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1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그리고 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서울 용산구에서 번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용산구 잘알러’로 방송인 홍석천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홍석천은 김희선에게 “희선이 너는 여전히 예쁘구나. 아름답다. 예쁜 여자 너무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석천은 “너는 너무 방부제 먹고 있어. 너는 너무 그대로야”라며 칭찬을 계속했다.
두 사람은 2004년 방영된 드라마 ‘슬픈 연가’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선은 “오빠랑 뉴욕에 한 달 있었다. 권상우 씨랑 오빠랑 저랑”이라고 회상했다. 김희선은 “딱 20년 됐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태원에 가게 등을 차려 큰 성공을 거둔 홍석천은 “나는 단순하게 결정한다. 독립해야 해서 지도책을 보는데 서울의 최고 중심이 어디지? 용산구다. 그래서 이태원에 갔다”라며 이태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그때 거기 사놨으면”이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IMF 때 샀어야 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수근은 “희선 씨가 그때 다 사놨잖아”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홍석천은 “아우 이 여우 같은 것”이라고 거들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희선은 “요즘은 어디가 살만해요 땅?”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의 사무실로 가기 전, 이은지와 김희선은 홍석천에게 줄 선물을 구입했다. 김희선의 통 큰 면모를 본 이은지는 “이 프로그램 하면서 희선 씨와 이렇게 친분을 갖게 된 것이 너무 큰 영광이에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희선은 “갖고 싶은 거 다 말해. 다 사줄게”라며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개인 카드를 꺼내는 김희선에 이은지는 “언니 이렇게 쓰다간 파산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희선은 데뷔 내내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993년 ‘꽃게랑’ CF로 데뷔한 김희선은 ‘내일’, ‘신의’, ‘블랙의 신부’, ‘품위있는 그녀’, ‘토마토’, ‘슬픈연가’, ‘요주숙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배우 이혜영, 김남희와 함께 드라마 ‘우리, 집’에 출연 중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N ‘밥이나 한잔해’
댓글5
절대 돈거래 사양 하고 특히 친구 가까운 주변 지인들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웃음 주는 연예인 되세요
ㅋㅋㅋ
띠발
ㅎㅎㅎㅎㅎㅅㅂ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