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소유진이 드라마에서 로맨스를 연기했던 안재욱과의 친분을 자랑해 이목을 끈다.
13일 소유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배우 안재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휴양지에 간 듯한 옷차림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소유진은 사진과 함께 “재욱 오라버니 가족 너무 자주 마주친다”라며 “엊그제도 한강에서 만났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해피해피”라고 해 두 가족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과 안재욱의 인연은 2016년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시작됐다. 특히 ‘아이가 다섯’은 32.8%(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극 중 두 사람은 실제 부부 같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해당 드라마를 통해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과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그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년 만에 하차했다. 당시 그는 “저한테도 이렇게 긴 시간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떠나지만 아이들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면서 ‘슈돌’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소유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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