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13일 정호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오래 유지해 온 검정 머리와는 상반된 헤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탈색한 듯 밝은 컬러의 머리에 펌을 넣어 ‘힙’한 스타일을 연출해냈다.
한층 시크하고 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는 하얀색 크롭티셔츠에 검은색 자켓을 매치해 자신 만의 개성 넘치는 룩을 선보였다.
이를 본 모델 김진경은 “멋 그자체”라는 댓글을 달며 색다른 정호연의 스타일에 감했다. 누리꾼들 역시 “너무 예쁜데요?”, “탈색 머리도 잘 어울리네”, “완전 힙해요 대박”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앞서 경연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출연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동료배우 이동휘와 공개열애 중이다. 지난 2015년 말부터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2016년 교제를 인정한 뒤, 현재까지도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또 정호연은 지난 4월 웹 예능 ‘뜬뜬’에 출연해 연인 이동휘와의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축구 팬인 남자친구를 위해 스타 데이비드 베컴에게 사인을 부탁했던 일화를 공개했으며, 9년간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정호연은 “오래된 커플일수록 데이트를 억지로라도 하는 게 좋다”면서 유재석에게 “(아내분과) 요즘 데이트는 많이 안 하시냐”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정호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뜬뜬 DdeunDd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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