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하이브의 구세주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돌아온다.
12일 진은 1년 6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그는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 소식을 알리게 됐다.
전역을 앞두고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진을 향한 따듯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12일 진의 전역일에 맞춰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의 제대일로 이미 휴가 신청을 했고, 이날 서울 모처에 모여 조용히 전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진의 전역 후 첫 스케줄은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로 알려져 있다. 해당 행사는 진의 제안으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축제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진’s 그리팅스(Greetings)’ 순서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은 복무 기간 동안 체력, 정신전력, 화생방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장병으로 평가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바 있다. 심지어 지난해 12월, 병장 계급장을 달면서 무려 4개월 조기 진급하기도 했다.
한층 더 멋있어져서 돌아올 진이 전역 후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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