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DJ 소다(36)가 다래끼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진행하며 훌륭한 ‘프로 의식’을 선보였다.
지난 8일, DJ 소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눈에 다래끼가 났다고 토로하며,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DJ 소다는 “공연 날 다래끼라니”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G Devith와 함께 하는 공연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다”며 “안타깝게도 눈에 다래끼가 나서 너무 슬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DJ 소다가 언급한 G Devith은 캄보디아 출신 유명 래퍼다.
다래끼가 났음에도 DJ 소다는 무대에 올라 멋지게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어쨌든 화장하고 공연해야 했다”며 “그래도 마스카라는 하지 않았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DJ 소다는 “다른 사람이 내 사진 올려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DJ 소다는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화려한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그의 다래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래끼로 인해 눈두덩이가 부었음에도 DJ 소다는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DJ 소다의 게시물에는 약 650개의 댓글이 달리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DJ 소다의 팬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다래끼 나도 예쁘다”, “속상했을 텐데 멋진 무대 보여줘서 고맙다”, “한 번 휴식기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DJ 소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DJ다. DJ 소다는 지난해 방송인 탁재훈이 진행하는 채널에 출연해 “1년에 평균 20개국, 60개 도시를 방문한다. 한 달에 5,000만 원 이상 벌 때도 있다”라며 엄청난 수입을 자랑했다.
DJ 소다는 지난해 일본의 한 페스티벌에서 여러 남성 관객이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며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DJ 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3
악플달지 마세요 고소당합니다
그래서?
우동사리들이 650 개나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