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홍콩 배우 성룡이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벌써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 성룡(70)의 새 영화 ‘전설’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화는 성룡, 김희선(46)이 주연을 맡은 2005년 영화 ‘성룡의 신화’의 속편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에 한국에서는 ‘신화2’로 불리기도 했다. ‘전설’의 제작 예산은 5,000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로 알려졌으며 촬영에는 5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성룡이 직접 스턴트를 했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 27세 성룡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고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일부 누리꾼은 예고편에 등장하는 컴퓨터 그래픽이 어색하다고 지적했으며 영화가 전체적으로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비판했다. 혹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른 누리꾼은 “유감스럽다”며 “이제 은퇴할 때가 된 것 같다”고 극단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편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 같다며 성룡의 영화 출연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다.
‘전설’에는 엑소의 전 멤버 레이가 출연할 예정이며 김희선도 다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전설’은 오는 7월 12일 중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한편, 성룡은 최근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한 행사에서 백발에 주름진 얼굴로 등장했는데, 이때 성룡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급속 노화된 성룡’이라는 제목으로 뉴스에 오르기도 했었다. 하지만 성룡은 “최근 작품에서 맡은 늙어 보여야 하는 캐릭터를 위한 시도와 노력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전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79
힘내시고요
화이팅
빨리 보여주세요~~^
킬공산당
공산당 나팔수로 전락한 돈많은 노인네일뿐
기대합니다 대박 날꺼라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