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콘서트’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개그로 전 국민의 웃음 충전소 역할을 한다.
9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79회에서는 징검다리 연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웃음 릴레이가 펼쳐진다.
‘심곡파출소’에서는 닭살 커플 정승환, 김혜선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이날 김혜선은 “우리 커플 응원해 주는 사람 많다”라며 말하지만, 정승환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결국, 정승환은 김혜선에게 “나 이제 너랑 못 하겠다”라며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김혜선의 극약 처방에 정승환은 “혜선이가 굉장히 예쁜 편이었구나”라고 말한다. 김혜선이 정승환의 마음을 돌린 방법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운 우리 아빠’에서는 나현영이 중국집에서 일하는 아빠 오민우를 만나러 온다. 나현영은 사장에게 혼나는 아빠를 발견하고 화를 내지만, 오민우는 그럴만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나현영을 말린다.
사고뭉치 아빠 오민우가 저지른 기상천외한 실수와 함께 상식이 부족한 딸 나현영의 ‘뇌 맑은’ 발언이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현우는 ‘소통왕 말자 할매’를 방문한다. 대표 ‘훈남 배우’ 현우의 등장에 현장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현우는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하고 싶은데 그것이 쉽지 않다고 고민을 토로하고, 김영희는 현우를 위해 준비한 특별 솔루션을 시작한다. 웃음꽃이 가득 피었던 솔루션 현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