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서준영이 엄현경과 권화운의 관계를 견제했다.
4일 MBC ‘용감무쌍 용수정’에선 수정(엄현경 분)에 우진(권화운 분)을 좋아하지 말라며 술주정을 부리는 의주(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성그룹 사장실에 걸린 소공녀의 그림을 보고자 청소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수정은 해당 그림의 경매 기록도 전시 기록도 없는데 주목한 바.
그는 ‘탄 자국도 없고 그을음도 없이 깨끗하잖아. 혹시 다른데 있었나?’라며 거듭 의문을 품었다.
이어 회식 중 고주망태가 된 의주를 데리러 간 수정은 그와 함께 만취상태가 돼 귀가했다.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의주에 수정은 “침묵하면서 들어간다, 실시”라며 그를 안으로 이끌었고,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던 우진은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이를 알 리 없는 의주는 수정과 나란히 침대에 누워 “너 솔직히 말해. 주우진 보러 간 거지?”라고 대놓고 물었다.
이에 수정이 “뭐래. 그림 보러 갔어. 우리 엄마 그림”이라고 답했음에도 의주는 “주우진 좋아하지 마라. 주우진 좋아하지 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도우미로 마성그룹에 출근을 한 수정은 우진과 맞닥뜨렸다. 수정을 알아본 우진은 미용실을 바꾸라며 농을 던졌으나 하필 경화(이승연 분)와 혜라(임주은 분)가 차례로 나타나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용감무쌍 용수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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