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아내가 임신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화두에 올랐다.
재혼에 성공한 류시원(51)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러브스토리와 결혼 5년 차에도 신혼처럼 지낸다고 공개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최근 꾼 태몽까지 공개해 모두에게 축복을 받았다.
또한 류시원은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로 보여줬다. 멈출 줄 모르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류시원은 재혼에 성공하기까지 장모님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진심 어린 비결까지 공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 문세윤은 적극적인 아내 덕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내의 대시로 이루어진 러브스토리를 들은 출연진들은 믿지 못하겠다며 문세윤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4일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느낌’, ‘창공’, ‘프로포즈’, ‘행복은 우리 가슴에’, ‘비밀’, ‘종이학’, ‘아름다운 날들’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집안도 매우 좋다. 류시원은 류성룡의 13대손으로 알려졌으며 류성룡 집안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명문가로 과거 엘리자베스 여왕도 방문한 바 있다.
1972년생인 류시원은 전처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3년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후 류시원은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 2020년에 결혼했으며 아내는 대치동 수학 강사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창공’, ‘사랑할 때까지’, ‘세상 끝까지’,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댓글2
19살 연하 가능한가요 ? 좀 어려운듯......^^
정말 미친 19살 연하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