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돌싱남녀들이 호감상대의 자녀유무 정보를 확인하고 혼란에 빠졌다.
30일 MBN ‘돌싱글즈5’에선 돌싱남녀의 정보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금한 사람 한 사람의 모든 정보 중 한 가지를 볼 수 있는 방을 차례로 찾게 된 돌싱남녀들. MC 은지원은 “자녀 유무 뽑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고 유세윤은 “MZ들은 왠지 자산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혜영 역시 “그럴 수도 있다. 아이들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공감했지만 이지혜는 “자녀유무가 맞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은지원은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다”라는 유세윤에게 “아내에 대해 궁금한 거 없어? 너 다 알아?”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어제 나를 왜 혼냈는지 묻고 싶다. 아내가 화난 이유가 다섯 가지가 있어서”라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규온부터 진실의 방으로 향한 가운데 장새봄과 손세아의 이름 앞에 선 그는 두 여자 중 한 명의 자녀유무에 대한 정보를 선택했다. 자녀가 한 명 있으며 양육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한 김규온은 “후회했다. 다른 정보를 봤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손세아는 최종규의 이름 앞에 섰다. 여성분들도 자녀 유무를 볼 것 같다는 말에 유세윤은 “이전 결혼에 대한 상처에 따라 다른 정보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손세아의 선택은 종규의 자녀유무. 종규에겐 자녀가 1명 있고 현재 양육중이라는 정보를 확인했다.
손세아는 “저한테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던 부분이 자녀유무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조금 궁금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손민성은 새봄의 자녀 유무를 확인했다. 장새봄에겐 자녀가 1명 있고 양육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 손민성 역시 김규온처럼 “후회했다. 보지 말걸…너무 빨리 알아버리니까 엄청 복잡하다”라고 고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돌싱글즈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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