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변우석 주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28일 종영했다. 이 가운데 그가 대만 배우 허광환과 생일이 같아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남자 주인공은 대만 배우 허광한이다. 그는 1990년 10월 31일 생으로, 1991년 10월 31일 생인 변우석과 생일이 1년 차이가 난다.
누리꾼은 “‘타임슬립물 주인공’의 운명인가”, “둘 다 잘생겼다”, “둘이 작품 같이 해줬으면” 등 공통점에 신기해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선업튀’는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라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임솔(김혜윤 분)의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내용을 담았다. ‘상견니’는 왕취안성(허광한 분)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는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타임슬립물 구원 서사로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선업튀’와 대만 드라마 ‘상견니’.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명 ‘선친자’, ‘상친자’ 등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허광한은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을 통해 한국에서 데뷔한다. 극 중 그는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연기하고 배우 조진웅, 이광수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할 허광한과 변우석이 예능이나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업튀’에서 드라마의 최종 빌런 김영수(허현규 분)은 사망했다. 임솔과 류선재의 미래 결혼식 장면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상견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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