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배우 박보검과 실제 연인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드러내 대리 설렘을 유발한다.
24일 수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박보검과 촬영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같은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포옹을 하고 있다. 특히 수지가 박보검의 양 볼을 두 손으로 잡고 2초간 눈 맞춤을 해 설렘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수지는 길에서 박보검과 함께 깨리어를 끌고 손을 잡고 걸어가는 영상을 공유했다. 박보검은 수지가 놓친 캐리어를 대신 들어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영상과 함께 “태주 정인잉”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두 사람이 촬영한 작품은 영화 ‘원더랜드’로 극에서 둘은 연인으로 등장한다. 특히 해당 장면은 박보검(태주 역)이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수지(정인 역)와 행복한 일상을 나누던 소품 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진짜 사귀는 것 같다. 촬영하는 거 아니죠”, “둘이 그냥 정말 인생 커플 같다”, “솔직히 말하자. 둘이 사귀죠”, “어떡해 다음 주면 정인이 볼 수 있어”, “진짜 사겨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났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영상통화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영화에는 탕웨이, 최우식, 정유미까지 총출동하며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메가폰은 김태용 감독이 잡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수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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