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지소울(본명 김지현)이 편의점에서 술을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지소울은 지난 4월 19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소울은 해외 출국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지소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소울은 14살 나이로 2001년에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며 박진영에게 발탁됐다. 이후 JYP 연습생을 거쳐 2015년 미니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 ‘쇼미더머니 9’ 세미파이널에서 쿤디판다와 저스디스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2년 간 몸담았던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소속사를 떠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지소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그동안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 준 지소울님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21년 1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활동명을 ‘골든'(Golden)에서 ‘지소울'(GSoul)로 재변경한 소식을 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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