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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걸그룹, 아직도 아빠랑 뽀뽀한다…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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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걸그룹 HKT48 출신 무라시게 안나(25)가 아버지와 스킨십을 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스마트 플래시'(SMART FLASH)는 무라시게 안나가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날인 지난 20일 무라시게 안나는 샴푸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어제 새로 출시된 샴푸를 사용해서 머리카락을 감았다”며 “최고의 향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취재진이 “샴푸 향을 떠올리면 가슴 설레는 상황은 언제인가”라고 묻자, 무라시게 안나는 “가족과 스킨십을 할 때다”라고 대답했다. 무라시게 안나는 “우리 가족은 스킨십을 자주 한다. 아직도 아빠와 뽀뽀를 할 정도다”라며,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랐음을 자랑했다.

무라시게 안나의 발언은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티즌은 “러시아 혼혈이라서 그런 것 같다. 러시아에서는 뽀뽀로 인사를 대체한다고 알고 있다”, “20대 딸과 아버지의 뽀뽀라니… 대단하다”, “사랑 넘치는 가족이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라시게 안나는 일본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알려졌다. 그에게는 두 명의 여동생과 두 명의 남동생이 있다. 무라시게 안나의 여동생 두 명은 아역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무라시게 안나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걸그룹 HKT48 팀KIV에서 활동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르세라핌 홍은채의 팬으로 유명하다. 홍은채의 일본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무라시게 안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의 은채가 일본에 오니까 모두 길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 인당 3개는 주워달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국내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무라시게 안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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