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결혼한 지 ‘1n년차’가 된 스타 부부의 행복한 근황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21일 소유진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 백종원과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게시했다. 그는 “부부의 날 이라길래”라며 “커플 샷 몇 장 올린다.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백종원은 멋진 베이지색 정장을 입었고 소유진은 흰색 드레스 차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소개팅으로 만났고, 지난 2013년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어느덧 결혼 11주년을 맞이했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중이다.
백종원과 소유진의 결혼 당시, 두 사람의 15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 2015년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우승 후 주어진 ‘1분 PR’에서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와이프 하고 저하고 정말 사랑하고 잘살고 있다. 절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 전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유진 좀 예뻐해달라며 그는 소유진이 좋은 사람이고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와이프(소유진) 좀 예뻐해 달라. 좋은 사람이고 정말 착한 사람이다. 제발 좋게 봐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다. 와이프 사랑한다”라며 공개적으로 고백했고 시청자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같은 날 배우 한가인도 남편 연정훈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둘이 사귑니다. 커플 계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이창용 도스튼은 “전 남자 친구 아닌가?”라고 장난기 있게 물어봤다. 이에 한가인은 “전 남자 친구이자 현 남자 친구이고 미래의 남자 친구이다”라고 재치 있게 답변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창용도 “역시”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처음 만났다. 극 중 연인 연기를 보여줬는데, 실제로 지난 2005년 결혼까지 하며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19주년을 맞이했다.
한가인은 지난해 18주년 결혼기념일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정훈에게 받은 꽃 사진을 올렸다. 오랜 결혼 기간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가인은 한동안 육아와 둘째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지다가 2022년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중이다. 추후 그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예쁘고 달달한 스타부부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라는 축복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한가인·소유진 소셜미디어, 드라마 ‘노란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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