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자기관리를 위해 무려 4개월간 탄수화물을 끊은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철저한 자기관리로 놀라움을 산 스타들을 모아봤다.
20일 채널 ‘혜리’에는 “쉬는 날에도 멈출 수 없는…자기 관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혜리는 아침 기상 후 “오늘은 저의 오프를 보여드리는 날이다.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다. 지금 세수도 안 했는데 피부가 너무 좋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리는 완벽한 피부의 비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피부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는 그는 “제가 탄수화물을 끊은 지 4개월이 됐는데 석 달쯤 됐을 때부터 이 증상이 나타났다”라며 “쉬는 날에는 원래 막 사는데 작품을 앞둘 때는 쉬는 날에도 관리를 놓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힌 혜리는 “목표를 정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비빔밥을 먹을 거다.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고 당면도 먹고 싶다”라며 자기관리 의지를 불태웠다.
혜리보다 더한 자기 관리로 화제가 됐던 스타가 있다. 바로 배우 이준기다.
배우 이준기는 무려 8년간 탄수화물을 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준기는 지난해 8월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쌀과 밀가루를 끊고 두부를 주식으로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왕의 남자’ 이후 돌파를 위해 액션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화려하고 전문적인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액션 연기를 많이 하면서 생긴 저만의 노하우다”라며 “직접 하다 보니 부상이 많다. 염증이 많이 생기니까. 의사가 탄수화물이 몸에 염증을 유발한다고 해서 끊기 시작했다”라고 혹독한 자기관리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또 최근 바디프로필을 찍어 이목을 끈 방송인 전현무도 건강 유지를 위해 과감히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최근 ‘팜유즈’로 불리는 코미디언 박나래, 배우 이장우와 함께 바디프로필을 촬영해 환골탈태한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4개월 만에 약 13kg을 감량하고 나타나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개최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현무는 바디프로필 촬영 이후 몸매 유지 비법을 밝혔다. 전현무는 “바디프로필 촬영 이후 몸매 유지는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72.5kg”이라며 첫입을 뗐다.
이어 그는 “탄수화물을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이며 라면은 국물만 먹고 있다. 안 먹다 하니까 안 먹게 된다. 지금은 식단 위주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살이 빠지니까 골프 실력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고 허리도 턴이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혜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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