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톡파원25시’에선 데뷔 20주년을 맞은 페퍼톤스가 출연한 가운데 MC 전현무가 “페퍼톤스는 음원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20일 JTBC ‘톡파원25시’에선 페퍼톤스 이장원과 신재평이 출연했다. 이날 이장원은 아내 배다해와 함께 ‘톡파원’의 찐팬임을 드러내며 “저희 부부가 채널 넘기다가 ‘톡파원’이 나오면 채널을 멈춘다. 굉장히 자주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패널들과 함께 ‘안디아모’를 외치는 모습으로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이어 전현무는 “페퍼톤스가 20주년을 맞았다. 인디음악의 아버지다”라고 소개했고 신재평은 “저희가 남몰래 활동한 지 20년이 됐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쨌든 기념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20곡이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라며 타이틀곡이 ‘라이더스’라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더스’에 대해 페퍼톤스는 “저희들이 어떻게 달려왔는지 또 앞으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염원과 다짐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한 소절만 해달라”고 요청했고 신재평은 “밤새도록 멈추지 않는 우리들의 노래”라고 가사를 언급했고 이장원은 “워어어어”라고 AI모드로 거들며 MC와 패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읽지 말고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페퍼톤스는 즉석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너무 신난다”라며 셀프 감동하는 모습으로 MC들을 폭소케 했다. AI같은 라이브에 전현무는 “페퍼톤스는 음원이 제일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페퍼톤스는 “저희가 밴드라서 드럼 비트가 없으면 어색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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