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류진의 아들 찬형 군이 훈훈한 비주얼로 깜짝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지난 14일 KBS Kpop, 국가유산채널, 국가유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라는 제목의 스팟 영상이 게재됐다.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동 도산서원을 찾은 찬형 군의 모습이 드러났다. 현재 찬형 군은 청소년 국가유산해설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풍산부인과’, ‘경성스캔들’, ‘스탠바이’, ‘천 번의 입맞춤’, ‘총리와 나’, ‘오! 삼광빌라!’ 등에서 활약한 배우 류진의 아들 찬형 군은 2007년 12월생으로 올해 만 16세가 됐다. 찬형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 국가유산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류진의 아내가 관리하는 찬형·찬호 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휴교 중 깨알 일정. 하필 이런 날 장염에 걸렸네. 너가 할 수 있는 일. 뿌듯은 너의 몫”이라는 글과 함께 찬형 군이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찬형 군은 동생 찬호 군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MBC 인기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출연 당시 첫째 찬형 군은 8살, 둘째 찬호 군은 5살로 어린 나이임에도 ‘완성된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3월 류진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아들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이 된 두 아들의 ‘폭풍 성장’ 근황을 언급했다. 류진은 “찬형이가 지금 181cm 정도 된다. 제가 중학교 3학년 졸업 때 178cm였다. 그런데 저보다 더 큰 거다”라고 전해 두 아이의 꼬꼬마 시절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찬형 군과 찬호 군은 배우 아빠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은 것인지 그룹 BTS 닮은꼴로도 화제 되기도 했다. 찬형 군은 멤버 진을, 찬호 군은 뷔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소식을 들은 류진은 “그것도 옛날이다. 옛날에 좀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라면서도 “나 정도는 안 되는 거 같다. 나 한창 때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류진은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6년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 2014년 초부터 2015년 초까지는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아들 찬형 군과 출연하며 ‘허당’ 아빠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찬형찬호·류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C ‘아빠어디가’, 채널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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