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스트롯3’ 배아현이 8년 딸 뒷바라지를 한 아빠와의 생애 첫 여행에 나섰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가 공개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생애 첫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배아현 부녀의 모습이 펼쳐졌다.
부녀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아빠의 고향이자 배아현의 할머니 집이었다. 손녀의 등장에 신이 난 할머니와 함께 배아현 부녀는 동네 어르신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했다.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 ‘고향 스타’ 배아현의 즉석 미니 콘서트가 벌어졌고, 손녀의 인기에 할머니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선보였다. 그리고 누구보다 딸이 자랑스러운 배아현의 아빠는 “딸 잘 뒀다, 잘 키웠다”, “딸 덕분에 효도 한번 한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추억 하나 없이 살아온 배아현 부녀의 둘만의 추억 만들기가 이어졌다. 배아현의 아빠는 “내가 너무 바쁘게 살았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딸과 함께 보낼 시간도 없었다”라며,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아현 또한 “뭔가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라고 아빠와의 여행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박시후의 아빠는 영화 촬영 중인 아들을 보기 위해 몽골로 날아간다. 갑작스러운 단역 배우의 촬영 펑크 상황에서 급기야 감독은 아빠에게 대역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아들의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얼떨떨한 상황에서도 박시후의 아빠는 당황하지 않고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고.
배아현 부녀와 박시후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아빠하고 나하고’는 22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댓글1
배아현님 이제 꽃길만 걸으시고 아버님이랑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생각처럼 내곁에 오래 계시지 않아요 더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꺽기달인^^저번주 프로보면서 엄청운1일입니다 동네 고기집사장님댁 가볼려구요 그사장님 찐팬이시더만 대박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