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4천만 돌파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2막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16일 마동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마동석은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 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 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면서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범죄도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한 마동석은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 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마동석은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지난 13일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누적 관객 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대흥행 기록을 써내려으며, 15일에는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트리플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한편, 마동석은 ‘범죄도시’ 4천만 돌파와 함께, 한국 배우 최초로 ‘6천만 배우’가 됐다. 그가 출연한 ‘천만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 이외에도 ‘신과 함께’, ‘부산행’ 등이 있다. 또 카메오로 출연한 ‘베테랑’도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마동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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