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임주은이 엄현경의 과거를 캐내고자 박철민을 만났다.
15일 MBC ‘용감무쌍 용수정’에선 수정(엄현경 분)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는 혜라(임주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취한 수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며 장원(박철민 분)을 만난 혜라는 ‘용수정이랑 하나도 안 닮았어’라며 의아해한 바.
그러면서도 정작 장원에겐 “수정 씨랑 많이 닮은 거 같아요. 수정 씨가 아버님과 사이가 좋은가 봐요. 회사 책상에도 아버님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고, 그 체스말도 아버님이 선물 주신 거라고 애지중지 하던데요?”라고 말하는 것으로 수정의 과거를 캐내려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장원은 수정이 7살의 어린 나이에 친모를 잃었다면서 “하늘 아래 의지할 사람이 둘이라. 수정이가 아주 사연이 많아요. 우리 수정이 잘 부탁해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수정의 발에 남은 화상 흉터에 대해선 어릴 적 화재 사고로 인한 것이라고 밝혀 혜라를 경악케 했다.
과거 혜라가 화염 속에서 수정 모녀를 방치하고 떠났기 때문. 혜라의 원래 이름은 최나라. 극 말미엔 혜라에게 “팀장님이 최나라에요?”라고 묻는 수정과 경악한 혜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용감무쌍 용수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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