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장혁이 김종국과의 싸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용띠 클럽 멤버 장혁과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프로 복서 자격증을 땄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홍경민은 “프로 테스트를 다 붙여 주는 줄 알았는데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더라”고 장혁의 실력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민이 “김종국과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홍경민은 “우리 사이에서도 늘 논란”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혁은 “누가 이긴다 진다 정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종국이와 나는 체급 자체가 다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홍경민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게 길에서 그냥 싸우면 종국이가 이긴다. 정식 대회에서 무도인끼리 싸우면 혁이가 이길 것. 누가 봐도 종국이는 길에서 싸울 것 같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몸짱 스타 장혁의 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장혁 씨는 ‘나는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다. 그저 땀 흘리는 걸 좋아할 뿐이다’라고 했다”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그 정도 복근을 만들려면 하루에 어느 정도 운동을 해야 하냐”고 질문했고 장혁은 “운동량보다 평상시에 얼마나 관리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지금은 입금 전이라 복근이 없지 않냐”고 묻자, 장혁은 “복근은 있다”고 자신했다. 홍경민도 “혁이는 배가 나온 적이 없다”고 거들었다. 이어 홍경민은 “옆에서 봤을 때 그 말이 맞는 것 같은 게, 몸 만드는 걸 좋아하는 종국이는 식단을 관리하고 혁이는 관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댓글3
종국이 안양서 나쁜짓 많이 해서 몸 안 민들면 졸라 맞고산다
유치하게 애들처럼 꼭 누구와 누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 이런거 좀 하지말자
ㅇㅇ
다 큰 어른들이 왜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