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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죽인 고유정, 직접 남긴 ‘소름 메모’ 공개됐다…

송가은 조회수  

[TV리포트=송가은 기자] 잔혹 범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에서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의 범인 고유정의 자필 메모를 최초로 공개한다.

6일과 7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그녀가 죽였다’ 1화 1부와 2부에서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의 범인 고유정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최초로 공개된다. 자필 메모에는 고유정의 오만함과 잔혹함이 그대로 나타났으며, 해당 회차에서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술과 고유정 주변인들의 증언도 방송된다.

메모 중에는 ‘같은 동네 신상 공개 가만 안 둔다’, ‘기사 막을 수 있으면 막고’라는 오만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의 제작진은 진솔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여성 범죄자를 조명하게 된 계기와 기획 의도를 공개했다. ‘그녀가 죽였다’는 STUDIO X+U와 MBC 제작진이 만나 선보이는 첫 번째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로, 치밀한 범죄를 일으킨 여성 범죄자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일각에서는 대다수의 범죄자가 남성이고 대다수의 피해자가 여성인 가운데, 왜 소수인 여성 범죄자를 집중 조명하는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성차별적인 기획의도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이에 ‘그녀가 죽였다’ 제작진은 서면 인터뷰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제작진은 “한국에서 여성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에 비해 여성 범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수사관들이 애를 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남성 범죄에 비해 계획적이고 치밀한 특색을 보이는 여성 범죄에 대해 사회적 환기가 이루어진다면 범죄예방 및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일선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힘을 얻어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은 “‘성별’을 떠나서 어떤 피해자라도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혹은 그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는 앞으로 좀 더 디테일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여성 범죄자들의 잔혹 범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방송된다. MBC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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